카테고리: 연수리

상원사 철조여래좌상

上院寺 鐵造如來坐像 소재지 : 용문면 연수리 220-5종시   대 : 조선시대종   류 : 불상      새로 건립한 講院 내에 봉안된 불상은 鐵佛 위에 금을 입혀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철불은 통일신라 후기부터 고려 초기에 걸쳐 유행하였지만, 조선 초기에 소수 제작된 예가 알려져 있다.   철불은 높이 45㎝의 불상으로 얼굴을 앞으로 내밀고, 신체를 뒤로 저친 자세를 […]

보리사 대경대사 부도

 □ 시    대 : 고려시대(929~939) □ 지정사항 : 보물 제351호      이 부도는 본래 보리사 터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유출되었다가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부도는 각 부재들 모두 크게 상처를 입었다. 옥개석은 아랫부분이 크게 파괴되어 팔각지붕의 아름다운 형태를 거의 잃어 버렸고, 상륜부도 거의 잃어버리고 깨진 보주(寶珠)만이 남아 있다. 그러나 지대석이 없는 것만을 빼고는 […]

윤필암지

(潤筆菴址)    윤필암지는 행정구역으로는 용문면 연수리에 위치한다. 윤필암은 본디 용문산 용문사에 속한 암자 가운데 하나였다. 고려 중엽에 창건되어 법등을 이어오다 1950년에 일어난 한국전쟁 때 모두 불에 타서 폐사가 된 뒤 복원되지 못하고 현재 절터만 남아있다.   절터는 상원사에서 서북쪽으로 1.5km 쯤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현재 상원사의 기도도량인 윤필암에서 서쪽으로 계곡을 내려다보는 높은 대지 위에 위치하고 […]

상원사 석조물일괄

上院寺 石彫物一括 소재지 : 용문면 연수리 220-5종시  대 : 고려시대종  류 : 조각      대웅전 앞마당 오른쪽 모퉁이에는 여러 석조물 편들이 방치되어 있는데 특징 있는 것은 팔각연화대석과 돌사자상이다.   현재 이 상은 팔각연화좌대 위에 얹혀져 있는데 엉덩이 부분이 납작하게 마무리되어 있어서 두 다리를 위로하여 엉덩이와 뒷다리로 서 있었던 형상이나, 어디에 사용되었던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

보리사지

(菩提寺址)    보리사지가 자리한 곳은 용문면 연수리이다. 연수초등학교를 지나 용문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산간 평지라 할 만큼 너른 구릉지가 펼쳐져 있다. 곳곳에 석축이 남아 있는데, 산사면으로 갈수록 한 단씩 높아지는 축조방법으로 이루어진 절터이다. 이 절터에는 이 절에 주석했던 대경대사(大鏡大師) 여엄(麗嚴, 862~930)의 부도와 탑비가 남아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20년 무렵에 일본인이 탑과 비를 반출해갔다고 하는데, 현재 부도는 이화여자대학교 […]

상원사

(上院寺)    상원사는 대한불교계종 제 25교구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용문면 연수리 산73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용문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니 용문사와 윤필암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사찰에 관련된 사적지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언제 누가 창건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태고 보우의 제자인 유창(維昌)이 지은 태고의 행장기 곧 「이웅존자시원증행장(利雄尊者諡圓證行狀)」의 내용 가운데, 1330년(충숙왕 17) 봄에 용문산 상원암에 들어가 […]

보리사 대경대사 현기탑비

□ 시    대 : 고려시대(939) □ 지정사항 : 보물 제 361호    이 비는 원래 보리사지(菩提寺址)에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해 유출되었다가 현재는 서울 경복궁 안 자경전(慈慶殿) 앞에 놓여 있다.   대경대사(大鏡大師) 여엄(麗嚴, 862~930)은 고려말 신라초의 선승이며, 해동사무외(海東四無畏)의 한 사람이다. 속성(俗姓)은 경주 김씨이며 충청남도 남포(藍浦) 출신이다.   9살 때 무량수사(無量壽寺)로 출가하였고, 『화염경』을 공부한 뒤 19세에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그러나 교종(敎宗)의 […]

이 탁

(李鐸, 1898-1967)    독립유공자. 호는 東禹, 본관은 경주, 李五福의 첫째 아들이다. 1898년 6월 2일 용문면 연수리에서 출생하였다. 글방에서 한문을 수학하다 1916년 19세 때에 상경하여 경신학교 고등 보통과정에서 두 학기를 마치고 도중에 내려왔다.   이탁은 1919년 3월에 만주로 망명하여 화서문인 박장호를 도총재로 하고 유인석 문인 조맹선을 단장으로 하는 대한독립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같은 해 9월에 汪淸縣大坎子에 거주하는 공자교회의 […]

여 엄

(呂嚴, 862~930)      승려. 姓은 金氏, 본관은 경주, 탑호는 玄機, 시호는 大鏡, 충남 보령군 남포 출생이다. 9세 때에 무량수사에 출가하여 住宗법사에게 화엄경을 배웠는데 6개월 뒤에 10萬偈를 암송하였다. 880년(헌강왕 6) 19세에 具足戒를 받았다. 887년 교종에서 선종으로 옮긴 뒤 숭엄을 받았으며, 909년(효공왕 12)에 귀국하여 소백산에 은거하였다.   그의 선덕에 귀의한 고려의 지기주제군사 康萓의 고려의 태조에게 上聞함으로써 태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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