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지

향소리 사지

 (香蘇里 寺址)    이 절터는 행정구역상으로는 단월면 향소리 산21 일원이다. 절터가 자리하고 있는 곳은 부안초등학교가 있는 덕수리에서 328번 도로를 따라 산음리 쪽으로 약 1km쯤 가다가 그곳에서 다시 서쪽으로 약 1km쯤 오르면 자리하고 있다. 이 절골에서 다시 산림도로를 따라 약800m 오르면 해발 240m의 경사지에 이르게 된다. 이곳이 절터로서 절골마을의 북쪽 야산 기슭에 해당한다.   주민의 이야기에 의하면 […]

청계리 사지

(淸溪里 寺址)    이 절터는 행정구역으로는 양서면 청계리 340번지 일원이다. 북포천 어귀에서 남서쪽으로 약 1km쯤 오른 곳에 탑곡마을이 있으며, 절터는 이 마을의 북쪽 능선에 위치한다. 지형을 살펴보면 청계산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이 이곳에 이르러 좌우로 감싸는 형국을 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남동쪽을 정면으로 삼게 된다.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데 현재 밭과 농장으로 개간되어 있다. 탑이 있었다는 […]

전 대월사지

(傳 大月寺址)    이 절터에는 현대 당간지주 1쌍 가운데 1기만 남아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옥천면 옥천리 479~4번지다. 옥천리 삼측석탑이 있는 곳에서 사나사 가는 길을 따라 가다가 보면 버섯을 재배하는 건물들이 에워싸고 있는 좁은 터에 당간지주가 서 있다.   당간지주란 당간을 지지(支持)하기 위한 시설로 절의 입구에 세워진다. 따라서 이 일대는 절이 있었던 터임은 분명하나 절 이름은 전해지고 있지 […]

윤필암지

(潤筆菴址)    윤필암지는 행정구역으로는 용문면 연수리에 위치한다. 윤필암은 본디 용문산 용문사에 속한 암자 가운데 하나였다. 고려 중엽에 창건되어 법등을 이어오다 1950년에 일어난 한국전쟁 때 모두 불에 타서 폐사가 된 뒤 복원되지 못하고 현재 절터만 남아있다.   절터는 상원사에서 서북쪽으로 1.5km 쯤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현재 상원사의 기도도량인 윤필암에서 서쪽으로 계곡을 내려다보는 높은 대지 위에 위치하고 […]

용천리 일명사지

(龍泉里 逸名寺址)(추정)    당간지주가 위치한 길가에서 동쪽을 바라다보면 용문산 상봉이 보이고 그 서쪽 기슭의 협곡에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이 용천1리로서 사나사는 이 동리를 지나서도 약 3km 가량 더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이 마을에 탑재가 흩어져 있다. 이곳을 답사하여 탑재를 조사했던 정영호 박사는 이곳이 고려시대 절터일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사나사나 옥천리가 이곳에서 모두 3~4km 되는 곳인데 […]

대석리 사지

(大石里 寺址)    이 절터는 강상면 대석리 현 관암사의 북쪽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강상면 대석리 세월초등학교에서 남서쪽으로 도로를 따라 약 800m쯤 내려오면 도로 북쪽 낮은 산기슭에 관암사가 있고, 이 관암사에서 해발 137.9m의 야산을 넘어서면 계곡 위에 평지가 있다. 절터는 이 계곡 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사슴농장의 철책으로 돌려져 있다. 사지의 앞쪽 부처골 어귀에는 현재 전원주택마을이 […]

보리사지

(菩提寺址)    보리사지가 자리한 곳은 용문면 연수리이다. 연수초등학교를 지나 용문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산간 평지라 할 만큼 너른 구릉지가 펼쳐져 있다. 곳곳에 석축이 남아 있는데, 산사면으로 갈수록 한 단씩 높아지는 축조방법으로 이루어진 절터이다. 이 절터에는 이 절에 주석했던 대경대사(大鏡大師) 여엄(麗嚴, 862~930)의 부도와 탑비가 남아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20년 무렵에 일본인이 탑과 비를 반출해갔다고 하는데, 현재 부도는 이화여자대학교 […]

신화리 사지

(新花里 寺址)    이 사지는 1976년  4월 신화2리 55번지(신금분 소유) 일원을 경지정리하던 중에 우연히 금동여래입상(국보 제 186호)이 발견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불상이 발견된 곳은 예부터 신라, 고려시대의 기와조각이 많이 발견되어 왔고, 또 장대석 등 석조유구도 찾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다행히 금동불상은 수습되었지만 그후 이곳은 경지가 정리되어 현재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는 지형이 바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