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 철조여래좌상

上院寺 鐵造如來坐像
소재지 : 용문면 연수리 220-5종
시   대 : 조선시대
종   류 : 불상
 
   새로 건립한 講院 내에 봉안된 불상은 鐵佛 위에 금을 입혀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철불은 통일신라 후기부터 고려 초기에 걸쳐 유행하였지만, 조선 초기에 소수 제작된 예가 알려져 있다.
   철불은 높이 45㎝의 불상으로 얼굴을 앞으로 내밀고, 신체를 뒤로 저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상원사 철조여래좌상은 조선전기의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전형적인 불상과 차이점을 갖지만, 얼굴의 표현과 오른쪽 어깨를 덮은 대의자락이 치켜 올라간 끝단 등에서 중국 명대 불상을 따르고 있어 조선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규격은 총 높이 45.0㎝, 불신 높이 26.5㎝, 머리 높이 18.5㎝, 어깨 너비 19.0㎝, 다리 너비 78.0㎝이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