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오촌리

김병호 고가

(경기도 민속자료 5호)    이 가옥은 용문면 오촌리 181번지에 있다. 가옥의 건립연대는 1893년(고종 30)으로 확인된다. 이곳 샛말은 남동쪽으로 면한 얕은 구릉지에 50여 호 정도가 산재해 있는 작은 마을이며, 이 가옥은 마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가옥은 예전에 조선시대 내시가 살았던 집이다. 현 가옥주의 4대조부가 원래 연못이었던 이곳에 3년간 터를 닦아 지은 집으로 전한다. 가옥을 지은 목수는 […]

양나발

養老村 양나발은 절 땅을 경작하여 절 고양이를 길러 절로 보내고 또 노인들을 많이 양육하였다 하여 양나발이라 불리어지고 있는 것이라 함.

김윤구

(金崙求, 1893~?)      항일운동자. 용문면 오촌리 출신으로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양평지역에서도 독립만세 운동이 전개되었다. 김윤구는 3월 30일 조영호와 신순근과 용문면 광탄리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면서 독립 깃발을 받들고 군중과 함께 만세를 불렀다. “독립은 천운이니 사람의 힘이 미칠 바가 아니다. 일본인은 물러가라” 하면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6월에 처하였다. (용문면)

오촌리

   오촌리(梧村里)는 본래 지평군 하서면의 지역인데 융희 2년(1908)에 양평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간촌리, 답곡리, 오리, 신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오리와 간촌의 이름을 따서 오촌리라 하여 용문면에 편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