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고분

옥현리 고분

   옥현리 광양마을에서 광양저수지를 지나 서낭골로 들어가면 경사가 완만한 산지로 이어진다. 유적은 이 산지의 구릉 사면에 위치하는데 해발 고도는 220m정도이며 이 일대는 해발 396.1m 배미산의 남사면이다. 주변에 잡목이 우거져 있다. 고분은 오래 전에 도굴되고 한국전쟁시 내부를 피난처로 이용했다고 한다.   산사면에 장대석이 흐트러져 있고 내부가 낙엽과 흙으로 차있는 석곽이 드러나 있다. 석곽의 장축방향은 북동-남서방향(N-30-E)이고 할석을 눕혀 […]

송현리 고분

松峴里 古墳 소재지 : 지평면 송현리 105시   대 : 미상종   류 : 고분군      송현리 유물산포지 2의 남동쪽으로 약 300 떨어진 거리의 저평한 구릉에 송현리 유물산포지3이 위치하고 있다.   고분은 구릉 정상부의 절개된 동사면에서 확인된다.   현재 구릉의 동사면을 절토하여 밭으로 개간하였는데, 절토된 단애면에 할석으로 쌓은 고분의 장벽이 일부분 노출되어 있으며 밭 주변에서도 고분의 석재로 판단되는 […]

대평리 고분군

   대평리 대평저수지의 북쪽에 접해 있는 산지의 남쪽 능선상에 위치한다. 대평저수지와 야산 사이로 통과하는 지방도로변의 독립가옥에서 북쪽 산지로 약 50m 정도 올라가면 수목이 우거져 있는 봉토분 1기가 있고 여기에서 다시 북쪽으로 능선을 따라 약 50m 정도 올라가면 봉토분 1기가 있다. 현재 확인되는 고분은 2기뿐이다. 이 일대는 양평군의 동쪽 산지로서 골짜기가 좁고 사방이 높은 산지로 막혀 […]

망미리 고분군1

   망미리 저른부락의 북편 산지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해발 314.5m 정도 되는 남서 산봉우리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한 능선 사이의 골짜기로 흘러내린 소능선 말단부로 해발 180m 안팎이다. 북동편에 좁은 곡간 평야가 형성되어 있으나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입지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주변에 십년생 정도 되는 소나무가 우거져 있는 등선 정상부를 따라 약 6m의 거리를 두고 석곽묘 2기가 도굴된 […]

쌍학리 고분군

   양동면 쌍학리에 있는 단석초등학교 일원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서쪽의 산지(해발 397.8m)에서 동쪽으로 흘러내린 나지막한 구릉 말단부의 남사면으로 해발 120m 정도이다. 동쪽에는 남북방향으로 흐르는 삼산천과 그 지류변에 형성된 비교적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이 유적은 1957년 단석초등학교 교사 건축시 발견된 것으로 일찍이 학계에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새로운 교사를 짓기 위해 구릉의 완사면을 깎아내는 과정에서 […]

계정리 고분군

桂亭里 古墳群 소재지 : 양동면 계정리 산15임시  대 : 고려시대종  류 : 고분군      고분군은 양동면 계정3리 대월마을의 민병일씨 소유의 양옥집(양동면 계정리 1489번지) 뒤편 산자락에 위치한다.   동이점말 마을의 신송균(78)씨의 증언에 의하면 이곳 일대에 옛 부터 고려장이 있었다고 전해졌으며, 현 고분은 일제시대에 도굴당하였다고 한다.   과거에는 고분 정면에 입구가 뚫려 있어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

마룡리 고분

   용문면 마룡리 마천마을의 북서편 산지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용문산 남동주능선의 말단 정상부에서 남동방향으로 흘러내린 소능선의 중복이며 해발 145m 정도이다. 동편에는 용문천이, 서편에는 연수천이 대략 남북방향으로 흘러 남쪽에 북동-남서방향으로 흐르는 흑천에 합류되고 남편으로 탁 트여 있어 전망이 아주 좋다. 고분은 마을에서 고래장터라고 불린다. 정상부를 따라 고분의 위와 아래에는 봉토 직경이 7~8m 정도 되는 해평 윤씨의 […]

망미리 고분군2

   망미리 저른마을에서 대평리로 넘어가는 도로를 따라 약 600m 정도 가면 얼치고개가 있다. 이 고개의 서편은 해발 299.1m인 매봉산인데 유적은 이 산의 북동능선 말단부에 위치하며, 이 일대의 해발고도는 220m 정도이다. 전면은 최근까지 사슴목장으로 이용되었던 작은 골짜기이다.   마을에서 이 일대를 고래장터라고 부르며 약 30년 전에 도굴되었다고 한다. 이때 돌로 된 방과 뚜껑이 있었으며 여기에서 항아리가 나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