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민 요

아라리 1

술이라구서 안 먹는다고서 맹서를 열두번 했는데취재진들이 오시구 나니까 부모께 맹세라아리 아리랑 쓰리랑 그 잡년은 금전만 알지요생사람 죽는 줄을야 왜 몰라 주나   출처 : 경기도의 향토민요 하(제보자 : 장성규, 양동면 매월리 64세 남),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아리랑 1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고개로 남 넘겨주게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를 말어 산꼴에 큰아기 떼남봉 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 주게열라는 콩 팥은아니 열고아주까리 동백은삼배출 나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 주게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박복순, 청운면 도원리 50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파랑새

 나비야 청산으로 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다가다 날 저물면 꽃이나마 쉬어가세 그 꽃이 푸대접하면은 입에서나마 쉬어가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가지 앉지 마러라. 녹두꽃이 떨어지면은 청도 장사 울고 간다네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박복순, 청운면 도원리 50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속리산 노래

 오동 설산에 봉학이 울고 속리산 꼭대기나 백학이 운다 저어기 저 기러기 잡어 술안주 해라 동백주나 걸러다 먹구 보자 궂은 날 행인이 양산을 들고 사꾸라 이십오 밤 부르는 소래 금백평 소리가 절로 난다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이제남, 청운면 도원리 46세 남),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술 삼백서른 잔

 술 잘 먹구야 돈 잘 쓸 적엔 김상 박상 하더니  술 못 먹구 돈 떨어지니 적막강산이더라  막걸리 육백 육 잔에 십이 원 팔 전을 해여도 여러분 손님들은  돈 십이 원 팔 전 술 삼백 서른 잔 쥔 아주머니 한 잔 못디리고 다 먹었소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조귀예, 청운면 도원리 56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시절가

 세월아 봄철아 오가지를 말어 알뜰한 호걸을 왜 늙혀 놓고 가나 세월이 가려거든 너 혼자나  가려므나 알뜰한 청춘은 왜 늙혀나 주나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이필녀, 청운면 도원리 68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아라리 2

시집살이 못해고 가래면 가지 시집살이는 못해고 갈망정호박줄 박줄은 줄줄이 뻗어 가는데 시집살이 핼 마음은 도토리깍쟁이로 하나네술 담배 끊구서 나는 못살텐데 있는데루나 톡톡 팔아서 술 담배나 먹지아리 아리랑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영감아 곶감이 집 잘봐요 보리방아 품 팔어다 개떡 쪄 주께   출처 : 경기도의 향토민요 하(제보자 : 이의례, 양동면 매월리 78세 여),정리 […]

어랑타령 1

 씀바귀 따러 간다고 요핑계 조핑계 대더니 동박낭구 밑에 가 노래만 부르고 노는 구나     어랑 어랑 어야     어여라 데야 되     고것도 내 시령이로구나 산천이 고와서 되돌려다 보았소? 임 기신 골이라고 되돌려다 보았지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김귀예, 청운면 도원리 60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어랑타령 2

이 솔개미 뜨자 병아리 간 곳이 없구요기차 전차 떠나가자 정든님 간 곳이 없구나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임마 디여라사랑가로만 돌려라   출처 : 경기도의 향토민요 하(제보자 : 전사순, 청운면 신론리 76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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