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신애리

홍남표

(洪南杓, 1888~1950)      사회주의 운동가. 본관은 남양인데 1888년 양평읍(갈산면) 신애리 빈농에서 태어나 중앙학교(중앙고등학교의 전신)를 졸업하였다. 1910년 8월 국권피탈에 반대한 시위로 체포되었으며,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뒤 만주로 망명하였다.   1919년 10월 만주지역의 독립운동가를 후원하다가 간도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일제의 무자비한 학살인 일명 간도참변을 피해 베이징[北京]으로 피신하였다. 1920년 6월 국내로 잠입하던중 丹東縣에서 검거되었으며, 출감 후 1924년 홍명희·홍증식·구연흠·박일병 […]

이 양

(李亮, ?~1385)      연안이씨 입향조. 고려말 문신. 본관은 廷安 派祖가 되는 淸의 증손이요, 연성부원군 이계손(李溪孫)의 둘째 아들이다. 중현대부 판전의감정인데, 증직 호조판서다. 묘는 양평읍 신애리에 있다. (양평읍)

이 증

(李增, 1556-1593)    임진왜란 순정. 본관은 전주, 부호군 李夢祥의 아들로 1592년 6월 선조대왕이 의주로 몽진할 때에 의병을 일으키라는 격문이 전국에 선포되었다. 이를 접한 증은 분연히 일어나 江濱小郡인 양평 땅에서 다수의 의사를 모집하여 무기와 군량 등 행장을 꾸려 평양성부근까지 토벌에 나섰다.   여기서 각 지역에서 모여든 의승군과 합세하여 선조 26년 평양성 탈환 작전에 참가하였다. 이증은 여기서 37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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