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인 물

홍효창

(洪孝昌, 1516~?)      문신. 자는 百源, 본관은 남양, 홍계강(洪係江)의 둘째 아들이다. 생원시에 합격하고 1522년(중종 17)에 문과에 급제하여 부사를 지냈다. 묘는 양평읍 공흥리에 있다. (양평읍)

허 직

(許稷, 1592~1644)      조선 문신. 자는 春容, 호는 白石, 본관은 양천, 효자 허 회(許淮)의 첫째 아들이다. 1613년(광해 5) 사마시에 합격하고, 1616년 증광문과에 합격하였다. 통정대부 행 파주목사, 참의를 역임했다. 묘는 서종면 수입리 꽃대울(花時谷) 창해 묘하에 있다. (서종면)

허 회

(許淮, 1573~1617)      조선조 효자. 자는 巨源, 호는 漁隱, 본관은 양천, 현감 許鑏의 셋째 아들이다. 광해군 때에 경기도 광주에서 서종면 수입리 바치울로 이주하여 살면서 부모에 효행이 지극하였다. 정배리 고령인 朴盡性의 딸과 결혼하여 稷 檍 橚 椈 格 檡 6형제를 두었다. 부모에 효도가 지극하여 나라에서 집의를 수여했다. 묘소는 서종면 바치울에 있고, 묘표는 청음 김상헌이지었다. (서종면)

허직 부인 한산이씨

(1589~1636)      열녀 한산이씨는 이조판서 李塏(1417~1456)의 손녀요 李慶源의 딸로 효자 허 회의 아들 통정대부 행 파주목사 허 직(1592~1644)의 아내이다. 이씨는 소학 논어 맹자를 배워 능통했으며 평소에 의젓하게 열장부의 풍도가 있었다. 병자호란 때 남편 허 직이 관리로 남한산성에 들어가자 부인이 혼자 자녀를 데리고 楮子島에서 산협으로 피난하던 중 검단산 아래에 이르렀을 때에 청군을 만나자 몸에 지니고 […]

홍경창

(洪慶昌, 1489~1523)      문신. 자는 祥卿, 본관은 남양, 홍계강(洪係江)의 둘째 아들이다. 1504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문과에 급제하여, 안동부사를 역임하였으며, 예조참판이 追贈되었다. 묘는 양평읍 공흥리에 있다. (양평읍)

홍순언

(洪純彦, 1530~1598)      문신. 자는 士俊, 본관은 남양, 洪謙의 첫째 아들로 양평에서 출생하였다. 수충익모수기 광국공신, 판돈녕부사 당능군 행 병조참판, 천조사, 은자광록대부이다. 역관으로 임진왜란시 명나라에 구원병 청원하여 명군이 파병되었다.   홍순언은 명나라의 만력 연간에 이름난 통역관이었다. 언젠가 명나라의 서울 연경에 들어갔을 때, 娼館에 놀러 간 일이 있었다. 그 중에 천금을 매긴 여인이 있었다. 홍순언은 그 여인을 […]

홍재철

(洪在喆, 1799~1870)      조선 후기 문신. 자는 致敬, 본관은 남양, 洪起燮의 아들이다. 1876년(?) 경기도 관찰사로 재임시에 서종면 주민들의 세금을 3년간 면제하여 주었다. 그러므로 주민들이 그 은덕을 기리고자 문호리 덕고개에 ‘永世不忘碑’를 세웠다.    그의 저서로 『科宦錄』라는 日記가 있다. 이 책은 1825년(순조 25)에서부터 1864년(고종 1)까지 기록하고 있다. 서문이나 발문, 또는 기록취지를 밝힌 내용은 없고, 朱書로 내용을 수정한 […]

홍중보

(洪重普, 1612~1671)      조선후기의 문신. 자는 遠伯, 호는 梨川, 시호는 忠翼, 본관은 南陽, 평안도관찰사 洪命耈의 아들이다. 1635년(인조 13) 진사시험에 장원하여 강릉·영릉 참봉·시직 등을 지내고, 1654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했다. 이어 정언·성산 현감을 거쳐 1650년(효종 1) 수찬으로 춘추관기사관이 되어 『인조실록』 편찬에 참여했다.   그 후에 수원부사·도승지·대사간·대사헌·호조참판·예조참판 등을 거쳐 1664년(현종 5) 지경연사·호조와 병조판서 등을 역임했는데, 특히 도략에 밝아 […]

한봉철

(韓奉喆, 1897- ?)    독립유공자. 갈산면(양평읍) 양근리 154번지 출신이다. 농업에 종사하다 22세 나이로 항일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1919년 3월 23-24일 양평일대에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여 한창호, 김경성, 서상석, 김석봉과 함께 조선독립시위운동을 활약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마침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0월의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또한 독립군과 만주, 노령지역에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한때는 ‘고려송산청년회’등에 가입하고 독립군으로 활동해온 바 있다. 그가 독립운동을 하면서 가명으로 사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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