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청산으로 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다가다 날 저물면 꽃이나마 쉬어가세 그 꽃이 푸대접하면은 입에서나마 쉬어가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가지 앉지 마러라. 녹두꽃이 떨어지면은 청도 장사 울고 간다네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박복순, 청운면 도원리 50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카테고리: 도원리
도라지타령 1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니가 니가 날 데가 없어 양바위새에 났나 대바구니를 스리살살 다 놈긴다. 에허여 에허여 어여라니따 디어라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김귀예, 청운면 도원리 60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도라지 타령 2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강원도 금강산 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가 스리슬슬 넘는데 에헤여 데헤여 어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 세월 말어요 도라지 캘려면 캐구서 대바구니를 캘려면 캐구요 남의 집이 외아들 은동이 금동이 에헤야 에헤여 데혀여 어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 세월 말어요 님 오실 때는 되얐는데 임 오실려는 휘파람 님 가신 고장을 나가야 매화 난초를 보내리 에헤려 데헤여 어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 세월 말아요 […]
백두산을 찾아 가자
백두산을 찾아 가자 백두산을 찾아 가자 울긋불긋 봉우리는 아롱에 아롱 드무니라 한 구역을 다다르니 처녀야 숙안이 좋을시고 일할 터이면 마음을 찾아 대장꿈이나 꾸었구나 올씨구 좋다 지화자 좋아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곽옥신, 청운면 도원리 41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숫자풀이 장타령 1
일짜나 한자 들고 봐 일월이 성성 야성성 밤중 샛별이 뚜렷하다 뜨물동이나 먹었는지 껄찍껄직 잘 한다 품마 하고도 품마 이짜 한자나 들고 봐 이행금 북소리 팔도 기생이 춤을 춘다. 냉수동이나 먹었는지 시원시원히도 잘 한다 품마 하고도 품마 삼짜 한자나 들고 봐 산신령에도 도신령 도신령에도 (?)은 있다 품마 하고도 품마 사짜 한자나 들고 봐 사시행차 바쁜 길에 중간 참이 늦어가네 품마 하고도 품마 오짜 한자나 들고 봐 오든 장관 적두마를 비켜 타고 적말고개로 넘어간다 품마 […]
청춘가
남구라도 고목이 지면 눈먼 새도 오다가 돌쳐 서고 꽃이라, 낙화가 지면은 가고오던 나비 돌쳐 선다 물이라도 건수가 지면 노던 고기 안 논다네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이필녀, 청운면 도원리 68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한글풀이(글자풀이)
기역 니은 디긋 리을 기역자로 집을 짓고 지긋지긋 살렸더니 인연이 중치 못하야 가갸가갸 가이없는 이 내 몸이 그지없이 되었구나 고교구규 고생하던 우리낭군 구감하기 짝이 없다 나냐너녀 나귀등에 손짓하야 조선 팔도 유람할 세 노뇨누뉴 노세노세 젋어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다댜더뎌 다닥다닥 붙였던 정 덧없이 떨어졌네 도됴두듀 도척같이 굳은 절개 매맞는다 허락하fi 라랴러려 날라가는 원앙새아 너와 나와 짝을 짓자 로료루류 로류장화 유객유치 처첩만 다니겠나 마먀머며 마자마자 마잣더니 님의 생각 또다시 나네 모묘무뮤 모지도다 모지도다. 한양낭군 모지도다 바뱌버벼 밥을 먹다 님의 생각 목이 미어 못 먹겠네 보뵤부뷰 보고 지고 사샤서셔 사시행차 바쁜 길에 중간 참이 늦어가네 소쇼수슈 소슬단풍 찬 바람 울고 […]
둥게야
둥게야 둥게야 한 다리 들고 둥게야 둥둥 둥게야 울타리 밑에는 남초롱 신계곡산 논배씨 천산봉 안에 단대추 눈진 산에는 꽃송이 어름 구녕엔 수달피 둥게 둥게 둥게야 짐치나 먹구나 둥둥 두를 떼루만 둘러라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김귀예, 청운면 도원리 60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담바구타령
구야 구야 담바꾸야 너의 국이 좋다더니 한국 지방엘 왜 나왔니 나의 국두 좋거니와 조선 지방에 놀러겄(갔인듯)니 은을 줄려고 나왔느냐 금을 줄려고 나왔느냐 금두 나 싫어 담배 씨 한대만 가꾸컨대 저 건너 목판때기다가 이리 저리로 뿌렸더니 겉잎 나거나 속잎 났니 겉의 겉잎을 뜯어다가 자알 드는 은장도나 칼로다 어성 비성에 쓸어 놓고 영감의 쌈지도 한 쌈지요 총각에나 쌈지도 한 쌈지라 백단화리 천둥에 불을 둬 이글 이글에 피워놓고 한대를 담어서 피우고 났니 목구멍에서 시랑이 돋니 또 한대를 피우고 났니라 청룡 화룡이 뛰틀어진다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이제남, 청운면 도원리 46세 남),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