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노래

 오동 설산에
 봉학이 울고
 속리산 꼭대기나
 백학이 운다
 저어기 저
 기러기 잡어
 술안주 해라
 동백주나 걸러다
 먹구 보자
 궂은 날 행인이
 양산을 들고
 사꾸라 이십오
 밤 부르는 소래
 금백평 소리가
 절로 난다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이제남, 청운면 도원리 46세 남),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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