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산음리

수청

水淸 맑은 물이 많이 흐르고 있다 하여 수청(水淸)이라 이름 한 곳이며 백(白)씨가 많아서 백씨촌(白氏村)이라고도 함(물푸레골이라고도 칭함).

신선바위

神仙岩 산음2리에서 넘어가 석산2리 앞산에 위치한 곳으로 넓이가 3평(坪) 정도 되는 바위가 있는데 신선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바둑을 두다 승천(昇天)하였다 해서 신선바위라 함.

회 덮는 소리

(산소 광중 회를 다지는 소리)  에야 호리 돌고 고시레 에야 호리 돌고 산신님께 고했습니다.  여보시오 벗님네들     에야 호리 돌고 옆에 사람두 보기나 좋고     에야 호리 돌고 먼데 사람두 듣기나 좋지     에야 호리 돌고 이 세상에두 탄생을 헐제     에야 호리 돌고 뉘덕으로두 태었는가     에야 호리 돌고 하느님 전에두 명을두 받고     에야 호리 돌고 칠성님 전에 복을두 받아     에야 호리 돌고 아버님 전에 뼈를두 빌고     에야 호리 돌고 어머님 전에 살을두 빌고     에야 호리 돌고 이 세상에두 탄생을 하니     […]

미나리 곡 1

*“뮈나리”,“뫼나리” 또는 현지 주민들은 “미나리고개” 라고도 한다. 화전민이 화전을 일구며    식사 때를 기다리며 때에 맞춰 부르는 노래이다. 이 미나리곡은 ① 점심 지어 나갈 때 ②    점심이 올 때 ③ 점심을 가져와서 ④ 저녁 기다릴 때 [꿀꿀이 : 저녁을 일컬음] ⑤ 저녁     식사 후 해어름을 보며 산을 내려올 때까지의 그것들이 나누어진다고 한다. ① 점심 지어 나갈 […]

농부가(1)

 에에 홀룰 상지요 고시네 상사부사는 두부사라     에에 홀룰 상지요 해두나 좋구나 만화 방창     에에 홀룰 상지요 여보시오나 벗님네들     에에 홀룰 상지요 옆에 주민두 듣기두 좋고     에에 홀룰 상지요 에에 홀룰 상지요     에에 홀룰 상지요 세상 천지 만물 중에     에에 홀룰 상지요 사람 밖에두 또 어디있나     에에 홀룰 상지요 에에 홀룰 상지요     에에 홀룰 상지요 아장 아장두 걷는 태도는     에에 홀룰 상지요 조양뜰에다 해동화로다     에에 홀룰 상지요 밤나비두나 춤을 추면서     에에 홀룰 상지요 이리저리두 날아드는데     에에 홀룰 상지요 말 잘하는두 앵무새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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