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아신리

이주영

(李周永, 1888-1951)    학자. 자는 公伯, 호는 友石, 본관은 연안, 양근향교 직원 李鉉禹의 아들이다. 자품이 온화하고 후덕하며 문필이 뛰어났다. 조상 숭배사상이 특별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로 나라가 망하자 통탄하고, 일제의 한국만족 말살정책으로 창씨개명을 강제하매 따르지 않고 왜정에 항거하였다.   사숙을 개설하여 후예를 교도하고 민족정신 고취와 함양에 노력하였다. 1945년 광복 후에는 기술을 보급하고 어려운 백성을 구제에 힘썼다. 1950년 6․25전란시에는 […]

이 청

(李淸)    여말 무신. 일명 李乙年, 호는 墨軒 墨齋요 본관은 연안으로 별장동정 선 아들이다. 연안이씨 4파 중의 하나인 부사공파 1세조인데, 시조 신라 연안후 茂의 후손이다.묵헌은 천성이 廉正하고 恭黙한데다 처사가 거울같이 맑아 稟告하고 결행하는 데에 사곡됨이 없었다. 그러므로 조야가 칭선하고 감히 비의로 대하는 자가 없었다. 23세손 정화가 지은 신도비명에   집을 麗朝에서 일으키니, 그 家道 영원히 창성하리大祖의 […]

심 해

(沈瑎, 1677~1752)      무신. 자는 潤甫, 본관은 청송, 沈壽寅의 첫째 아들이다. 1721년 무과에 급제하고 세 차례나 병마절도사 또는 수사를 역임하고, 오위도총부 부총관에 이르렀다. 묘는 옥천면 아신리 아오곡에 있다. (옥천면)

심충겸

(沈忠謙, 1545~1574)      조선의 문신. 자는 公直, 호는 四養堂, 시호는 忠翼, 본관은 청송이다. 청릉부원군 沈鋼의 아들이며, 西人의 영수 義謙의 아우이자 명종비 인순왕후의 동생이다. 명종 19년 사마시, 1572년(선조 5) 친성문과에 장원한 후 正言에 발탁되었고 지평, 헌납, 부제학을 거쳤다.    임진왜란 때에는 병조참판으로 비변사제조가 되어 왕을 호종하여 의주에 피란할 것을 역설했고 세자 광해군을 위하여 왜군 방위에 […]

심명덕

(沈命德, 1724~1789)      문신. 자는 聖孫, 본관은 청송, 부총관 沈瑎의 아들이다. 1766년 정시 문과에 급제하고 양사 역임 후 좌부승지에 올랐다. 1789년 안주 임소에서 별세하였다. 묘는 아신리 아곡리에 있다. (옥천면)

박시인

(朴時仁, 1818~1879)      밀성박씨 입향조. 본관은 밀성, 진사 朴世煥의 셋째 아들이다. 현재 옥천면 아신3리에 살고 있는 朴和雄(光允)의 고조부가 여주군 능서면에서 강하면 동오리로 이주하여 2대를 살다가 부인 진주강씨(1819~1880)가 빈곡으로 이주함으로 박씨가 이주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옥천면)

아오리

我吾里 곤일 남쪽에 있는 마을로 약 300여 년 전 조선조 중엽 삼정승(三政丞)을 지낸 동래정씨(鄭氏)가 문중(門中)에서 묘(墓)자리를 찾던 중 하부락 뒷산에 이르러 바로 이곳이 내가 살 곳이라 하며 정착하였다 하여 아오리(我吾里)라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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