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서후리

퉁점

銅店 서후리에서 으뜸 마을로 동광(銅鑛)이 있으므로 붙은 지명. 300여 년 전 장사랑공이라 하는 밀양 박씨가 현종 때 이곳으로 낙향하여 산수를 벗하며 농업을 하던 중 퉁쇠를 발견 생산하였다 하여 퉁점(銅店)이라 유래한다.

청계산 휴양림

서종면 서후리와 양서면 신원리 경계를 이루는 해발 658m 되는 산으로 산(山)밑 계곡에 흐르는 물이 너무 맑고 푸르러서 청계산이라고 한다. 이 청계산에 자연휴양림이 있다. 아직 공사중에 있지만 자연휴양림이 개장되면 울창한 숲, 맑은 물 등 산림욕장으로 최상급의 입지조건을 갖추게 된다. 이곳의 공기는 코 끝에 슬쩍 스치기만 해도 얼마나 달콤한지 그 속에 섞인 나무향내 또한 흐린 정신을 맑게 […]

고현

高峴 서차남에서 양서면 청계리 반월형으로 넘는 큰 고개임. 속칭 ‘제치레미(제칠암)’라 하기도 함. 이 마을은 통점의 남쪽 마을임.

제치레미

西次南 마을 개척당시 바위 일곱 개를 제쳐 굴려냈다 하여 제칠암(岩)이라 부르던 것이 변형되어 제치레미가 되었고 한자 표기로 서차남(西次南)이라 함.

서후리

   서후리(西厚里)는 본래 양근군 서종면 지역인데 1908년 양평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지방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서차남리, 후곡리, 동점리 일부를 합쳐서 그 중의 서차남과 후곡의 첫 글자를 합성시킨 지명으로 오늘에 이른다. 2002년 12월 31일 현재 2개 행정리 5개 반으로 편성되어 있다. 서후1리(3반), 2리(2반).

덕고개 전설

   서종면 서후리에 있는 ‘덕고개‘는 옛날에는 작은 고개로 사람들이 넘어 다녔다고 합니다. 이 고개는 용문산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작은 산이 멈춘 곳으로, 높은데서 내려다보면 마치 용이 강물을 마시려고 입을 벌리고 있는 형태라고 전해 내려오던 중 지금부터 백여 년 전 유종섭이라는 사람이 외문호(지금의 문호 1․4리) 일대에 있는 밭을 논으로 만들기 위해 이 고개를 끊었다고 합니다.   그때에 […]

아기장사 이야기

   서종면 서후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입니다.    서후리에는  밀양박씨들이 터를 잡고 대대로 살아왔는데 조선시대 그 밀양박씨 가문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지 불과 3일 만에 아이가 없어져서 찾아보니 굴뚝 위에 올라가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몸을 살펴보니 겨드랑이 밑에 날개가 달려 있었습니다. 날아서 굴뚝에 올라간 것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가문에 역적이 생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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