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의병기념비

乙未義兵紀念碑
소재지 : 지평면 지평리 383-1
시   대 : 현대
종   류 : 기념물<기타>
 
   을미의병기념비는 지평리 선정비군의 정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기념비의 전면에는 ‘乙未義兵記念碑’라 새겼다.
   이 비는 양평문화원에서 1996년에 건립한 것이다.
   양평 지역은 일찍이 華西 이항로(李恒老) 선생이 도학을 강론하고 위정척사를 주장하여 많은 충효도학절의의 인물들이 배출되었던 곳이다.
   이곳 지평도 그 주요한 지역으로 전국적으로 을미의병이 일어났던 1895년 11월에 退央 안종응(安鍾應)과 下沙·槐隱·金思鼎·金龍俊 등이 모의하여 김백선(金百先)을 설득하고 고을 사람들을 의리로 깨우쳐서 수일만에 400여 명을 모집하였다.
   지평에서 거의한 의병들은 밤새도록 군사와 병기를 원주 안창리로 집결시켜 다음날 倡義護國의 깃발을 높이 드니 전국 의병 중 가장 우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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