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리 장승

望美里 장승
소재지 : 지평면 망미리 1005-1전
시   대 : 근대
종   류 : 공예
 
지평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341번 도로를 이용하여 망미2리 안섬부리마을 입구까지 내려간 뒤, 우회전하여 중앙선 철길을 건너 약 300m 진입하면 산모퉁이 길옆에 2기의 남녀 장승이 나란히 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양쪽 옆으로 2개의 솟대가 세워져 있다.
언제부터 장승을 세우고 장승제를 지냈는지는 알 수 없다.
단지 6 25 당시 3~4년 동안 장승제가 중단되었던 적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 아침 10시경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장승거리에서 장승제를 지낸다고 한다.
제의 목적을 살펴보면 마을의 평안과 일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예축적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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