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리 은행나무

砥平里 銀杏나무
소재지 : 지평면 지평리 744묘
시   대 : 조선
종   류 : 노거수
 
   지평2리 마을회관을 지나서 남서쪽으로 올라가면 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서있는 이 나무를 만날 수 있다.
백로의 배설물과 냄새 때문에 음력 정월에서 백로가 돌아가는 9월까지는 나무아래에서 쉴 수 없었다고 하며 백로가 둥지를 옮기면 마을의 운이 다한다는 얘기와 나무를 훼손시키면 우환이 생긴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온다.
주간높이 3m 부위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가지가 뻗어 웅장한 기상이나 외과수술로 남서쪽 큰 가지들이 잘려나가 수세는 불균형적이다.
   숫나무로 나무의 전체모습은 부채꼴형에 가까우며, 수령 300년, 수고 17m, 흉고둘레 5.7m, 수관폭 24m 이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