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리 은행나무

 □ 소  재 지 : 용문면 화전2리 임야 24번지
 □ 지정사항 : 지정번호 경기-양평-25, 지정일 1982. 10. 15
 
   숙안공주(조선 효종의 장녀)와 부마의 묘소가 있는 화전 2리 궁촌마을의 뒷동산에 서 있는 이 은행나무는 남양 홍씨 집성촌인 궁촌마을이 생기면서 심겨졌다고 한다. 주간의 높이 3m 부위에 측지가 뻗었고 4m 부위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나뉘어 쭉 뻗은 큰 키의 타원형으로 인근 가옥까지 길게 노출된 뿌리는 목질화되었으며, 주간높이 30cm 부위에 깊이 30cm 정도의 작은 동공이 생겼다. 은행이 많이 달릴 때는 한 해 다섯 가마, 적을 때는 두세 가마를 수확하는 건강한 나무로 수령에 비해 수세가 양호하다. 주변으로 은행나무들이 많이 심겨져 있고 나무와 바위가 자연스런 경관을 형성한 주민들의 쉼터로 전에는 제사를 올리기도 하고 그네를 매어 탔다고 한다. 수령 700년, 수고 27m, 흉고둘레 7.8m, 수관폭 3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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