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리 느티나무

 □ 소  재 지 : 양평읍 양근2리 대 279-2번지
 □ 지정사항 : 지정번호 경기-양평-4, 지정일 1982. 10. 15
 
   양평경찰서 관내에 있는 이 나무는 대대적인 외과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수세는 약하여 가지와 잎의 발달이 거의 없다. 주간의 높이 2.5m 부위에서 두 갈래 줄기로 갈라졌는데 그 중 한 줄기는 상단이 없으며 주간에 울퉁불퉁한 옹이가 발생되어 있어 수피의 치료부위가 아물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길게 뻗은 가지가 심하게 휘어올라가 수형은 불균형적이며 예전에는 이곳의 지대가 높아 홍수시에도 나무까지 물이 찬 적이 없었고 나무에 올라가면 남한강이 훤히 내려보였다고 한다. 주된 줄기만 남은 위축된 수세와 수형으로 주변의 지형이 높아지며 건물이 들어서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수령 280년, 수고 10m, 흉고둘레 6.4m, 수관폭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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