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상리 느티나무

 □ 소  재 지 : 단월면 봉상1리 임야42번지
 □ 지정사항 : 지정번호 경기-양평-30, 지정일 1982. 10. 15
  
   현재 주간 높이 15cm 부위에서 두 갈래로 나뉘었으나 전에는 높이 2m 부위에서 수관이 형성되었고 주변 성토가 있었다는 것으로 볼 때 주간이 약 1m 이상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발달한 풍성한 원정형의 모습으로 주간에 길게 깊이 70cm의 동공이 생겼다. 나무에 해를 입히거나 가지 하나라도 부러뜨리면 큰일 난다고 하여 부러진 가지도 치우지 않고 삭아 없어질 때가지 그대로 놓아두며 나무를 자르면 구렁이가 나와서 마을에 큰 해를 입힌다는 얘기가 전해내려 온다. 6번 국도변에 위치한 봉상리의 장마도 가뭄도 없었던 복평(보뜰)마을에서 크고 시원한 그늘로 힘든 농사일에 지친 사람들의 고마운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목이다. 수령 250년, 수고 22m, 흉고둘레 2.5m, 수관폭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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