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재 지 : 단월면 부안리 259 용문에서 홍천으로 넘어가는 도로변에 인접한 부안초등학교 남동편 경작지상에 위치한다. 현재상태는 경작으로 인해 파괴정도가 심한 것으로 보이며 도처에 자기편과 각종 요도구가 널려 있다. 초등학교 담을 따라 산쪽으로 난 개울을 따라 가마 1기가 반파된 채 남아 있는데 길이 약 15m, 폭2.5m, 높이 약 1m 정도로 추정된다.
전반적인 번조는 굵은 모래받침으로 이루어졌으며 완류의 개체수가 많은 편이나 일부 접시나 종지 편도 확인되고 있다. 기물의 색조는 전반적으로 회색빛을 띄고 있으며 굽은 오목굽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