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리 요지

 □ 소  재  지 : 양동면 금왕리 539 전
 
   양평~양동간 328번 도로를 타고 오다가 금왕리 앞 삼거리에서 북쪽 점골마을로 진입하면 도로변의 경작지에서 다량의의 자기파편이 산재하고 있었다.
   요지의 중심부는 유판열씨 집 마당과 외양간 일대이다. 최후 소성 후 가마가 그대로 폐기된 것으로 보이며 최근 인근에 조립식주택을 지으면서 가마는 완전히 파괴되어 어지럽게 유물들이 지상에 널려 있다. 지표상에서 확인한 유물의 산포범위는 금왕리 마을회관 뒤편과 유판열씨 집 동편 야산사면의 경작지 일대까지로 비교적 넓은 편이다.
   번조는 굵은 모래를 이용했으며 바닥부분을 오목하게 파낸 것이나 굽이 높은 제기 등으로 볼 때 19세기 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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