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리 요지6

桂亭里 窯址6
소재지 : 양동면 계정리 398-3전
시   대 : 조선시대
종   류 : 도자기
 
   강원도 횡성과의 경계를 이루는 6번 도로의 고갯마루 서편의 산록 남사면에 위치한 도요지이다.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전면에 백자편과 요벽체편, 도지미편 등이 산견된다.
   유물은 대부분이 백자완과 접시이며 일부 제기가 확인된다.
   비교적 대규모의 가마가 경영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나 경작과정에서 가마는 완파된 것으로 판단되며, 중심부의 서쪽 편에 유물이 집중되어 있어 이곳에 가마가 있었을 확률이 높다.
   이 일대는 해발 250m 내외의 비교적 고지인데 아마도 계곡 하류의 임산자원이 고갈되자 이곳까지 올라와 가마를 경영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유적 위쪽으로 임도가 개설되어 6번 도로로 이어지고 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