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리 느티나무

 □ 소  재 지 : 양서면 대심2리 54-2번지
 □ 지정사항 : 지정번호 경기-양평-18, 지정일 1982. 10. 15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아담한 교회 앞마당에 서 있는 이 나무는 1905년에 설립된 상심교회의 한 신도가 심었다고 전한다. 주간높이 1m 부위에서 여덟 개의 줄기로 나뉘어 사방으로 뻗었으나 강가 쪽의 가지가 더 무성하여 전체 모습은 한쪽으로 약간 기운 원정형이다. 풍성한 잎으로 더운 여름철 신도들의 시원한 쉼터 역할을 해주는 이 나무는 하부가 깨끗이 정비되어 있고 원목의 통나무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심리의 국수중학교와 국수고개를 지나 상심(上心)마을의 상심교회를 찾으면 교회 앞마당에서 이 나무를 만날 수 있다. 수령 150년, 수고 20m, 흉고둘레 3.6m, 수관폭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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