聽水巖 岩刻文 소재지 : 지평면 월산리 278-2호 주변
시 대 : 조선
종 류 : 각석 월산2리 평정마을 새마을노인정에서 아랫말로 마을길을 따라 가다보면 도로 좌측에 편평한 논이 나온다.
이 논의 북편 논두렁에는 커다란 바위가 불쑥 솟아 있는데, 이 바위의 전면에는 ‘聽水巖’이라는 각자가 있다.
이 각자는 횡으로 새겨져 있으며, 전체 규모는 90×26㎝이다.
각 글자의 자경은 聽 : 25㎝, 水 : 25㎝, 巖 : 30㎝이다.
‘聽水’는 물소리를 듣는다는 뜻으로 금계선생 문집에 청수암과 관련된 시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