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초대 암각문

反招臺 岩刻文
소재지 : 지평면 지평리 383-1
시   대 : 조선
종   류 : 각석
 
反招臺 암각문은 지평리 선정비군의 서편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이곳에 있던 것이 아니고, 근래에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反招’는 詩題名으로 晉의 王康 가 지은 反招隱을 가리킨다.
왕강거는 “세속에 살아도 환란을 면할 수 있는데 무엇 때문에 山林에 숨느냐 ” 하며 도리어 은거하는 자를 불러냈다.
그 시의 첫 구절이 “작게 숨는 이는 산림에 숨지만, 크게 숨는 이는 朝市에 숨는다.
‘小隱隱陵藪 大隱隱朝市’라고 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