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재 지 : 지평면 옥현리 사28 임 옥현리 광양마을 안쪽의 광양저수지 남쪽에 있는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비교적 넓은 경작지가 나온다. 이 도로는 망미리로 넘어가는 옛길인데 고개마루 못 미쳐서 길이 좁아지고 길 남쪽에 논이 형성되어 있다. 길이 좁아지기 전 약간 넓은 평지에서 산쪽으로 약 50m쯤 올라가면 소나무 숲 가운데 세 무더기의 철재가 쌓여있다. 주민의 전언에 따르면 조선시대 주철소가 있었다고 하나 유적에서 정확하게 시대를 말해줄 유물들은 확인되지 않았다. 채집된 철재는 옥현리 야철지1의 것보다 잘고 기포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