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사 이의익 영세불망비

觀察使 李宜翼 永世不忘碑
소재지 : 양서면 목왕리 639
시대 : 조선
종류 : 선정비
 
   양수역에서 목왕리 방향으로 약 3km 정도 가다보면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사가 나온다.
   이곳에서 20m 정도 떨어진 곳에 이의익 영세불망비가 자리한다.
   불망비는 비신의 윗면이 둥근 원수형의 형태이다.
   2면비로 전면과 측면에 명문이 있다.
   비신 전면에는 ‘觀察使李公宜翼永世不忘碑’라 새겼고, 측면에는 ‘同治八年十一月 日’이라 새겨 고종 6년(1869)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비좌는 방부의 형태이나 마모가 심하다.
   비석의 크기는 총고 168㎝, 비신 높이 148㎝, 너비 53㎝, 두께 25㎝이다.
   이의익(1794∼ )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廣州, 자는 文若이고, 宗億의 아들이다. 1848년 문과에 급제하였고, 고종이 즉위하면서 대원군의 신임을 받아 고종 1년(1864) 예조판서를 비롯하여 1865년 이조판서로 중용되었고, 이듬해에는 경기관찰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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