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하 묘

李端夏 墓
소재지 : 양동면 쌍학리 산9-1
시   대 : 조선시대
종   류 : 조선민묘
 
묘는 이식 묘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에 조성된 묘 중, 위에서 두 번째 묘에 해당한다.
묘는 정경부인 청주한씨와의 합장묘이다.
상석의 전면에 ‘左議政李公墓’라고 새겨져 있으며 좌우에는 망주석이 새워져 있다.
문인석은 세워져 있지 않고, 묘의 우측에 위치한 묘비에는 ‘貞敬夫人淸州韓氏祔左 有明朝鮮左議政李公墓’라고 음각되어 있다.
李端夏(1625~1689)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이 식의 셋째아들이다.
호는 畏齋 松磵이다.
현종3년(1662) 문과에 급제하였고 현종15년(1674)에는 대사성으로 대제학을 겸임하였다.
숙종7년(1681) 현종개수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특히 공은 지평에서 사창을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숙종10년(1684) 예조판서가 되어 社倉節目 을 만들었고, 숙종12년(1686) 우의정이 되어 사창의 이익를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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