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릉리 지석묘

   이 유적은 토지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으로 서후리에서 발원하여 양평군의 서부 산록지대를 곡류하여 문호리에서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문호천변에 있다.
   지석묘가 위치한 문호천변의 충적지는 지금 논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변은 줄줄이 이어진 산록으로 막혀 있는 상태이다.
   이 지석묘의 재질은 화강편마암인데 규모는 장축 280cm, 단축 246cm, 높이 96cm이고 평면형태는 타원형에 가깝다. 장축방향은 N-42°-W로 하천방향과 일치하고 있다.
   현재 상태로는 개석의 중간 이하가 땅에 묻혀 있는 상태여서 하부구조의 여부 혹은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무지석식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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