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득기

(洪得箕, 1635~1673)
 
   조선의 문신. 자는 子範, 호는 月湖, 시호는 孝簡, 본관은 남양이다. 우의정 홍중보(洪重普)의 아들로 숙안공주와 결혼 후, 익평부위로서 도위겸도총관이 되었고, 효종이 즉위하자 익평위에 진봉, 1660년(현종 1) 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인품이 겸손하고 소탈하여 주위사람과 백성들의 숭앙을 받았다. 묘소는 용문면 화전리 부친 이천(重간) 묘하에 있고, 비문은 박세당이 지었다. (용문면)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