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호

(趙瑛鎬, 1889-1919)
   항일독립운동자. 조영호는 양평 용문면 마룡리 출신이다. 직업은 농업을 전업으로 하면서 잡화상까지 겸하며 성실히 살아왔다. 그는 당시 30세의 나이로 1919년 3월 30일 김윤구 ․신순근과 함께 용문면 광탄리에서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면서 독립기를 높이 들고 군중과 같이 독립만세를 외쳤다. “독립은 천운이니 사람의 힘이 미칠 바가 아니다. 일본인은 물러가라” 하면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경찰에 3인이 잡혔다. 조영호는 징역 8월에 처하여 투옥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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