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경

(曺承慶, 1342- ?)
  
   충신. 자는 士京, 본관은 창녕, 상호군 曺義忠의 장남이다. 1365년(공민 14)에 文科에 급제하여 낭장을 지내고 신돈의 난폭한 정치에 반대하여 부친과 더불어 경북 영천군 창수리로 내려갔다. 1377년(우왕 3) 상호군에 제수되었으나 1391년 용문면 용문산 아래 조현리에 은거하며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켰다. 이에 이태조가 강제로 추방하였다. 묘는 실전하고 전북 고창 흥덕에 후손이 설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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