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몽

(李順蒙, 1386~1449)
 
   조선 초기의 무관. 본관은 영천, 시호는 威襄, 영양군 李膺의 아들이다. 1405년(태종 5) 음직으로 벼슬에 올라 1417년 무과에 급제, 1418년 의용위 절제사 동지총제를 역임하고 1419년(세종 원년) 우군절제사로 대마도정벌에 참여 대승을 거두었으며, 1422년(세종 4)에 중군절제사로 여진족을 토벌하였다.
   1434년 경상도 도절제사, 1477년 영중추원사를 지냈다. 영천의 삼현사와 숭열당에 봉향되었다. 묘역은 개군면 공세2리 속칭 아랫무술 마을에 위치한다. 장군의 생가인 숭열당은 보물 제521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묘는 경기도지방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있다. (개군면)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