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兪致善, 1812~?) 조선후기 문신. 자는 子慶, 시호는 孝簡, 본관은 기계, 兪仁煥의 아들로 한성 출신이다. 1831년(순조 31) 사마시에 합격, 음보로 판관이 되고, 1844(헌종 10)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 이듬해 홍문관에 등용되고, 부사과, 대사성, 부총관을 거쳐 1867년(고종 4) 경기도 관찰사를 역임했다.
이때에 기계유씨세보를 증보중간하고, 1874년(고종 11) 경상도 관찰사를 지내고 判書에 이르렀다. 묘소는 서종면 정배1리 후산에 있다. (서종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