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기

(柳建基, 1693~?)
   
   진주유씨 입향조. 자는 天府, 본관은 진주, 野堂公派의 柳重章의 아들이다. 옛 광주, 현 서울 천호동에서 아우 廷基와 함께 서종면 정배1리 동점으로 이주하였다. 이주하게 된 연유는 남인이었던 증조 유혁연(1616~1680)이 공조 및 형조판서 등을 역임하고 훈련대장과 총융사를 겸직하였다.
   그러나 1680년(숙종 6) 경신대출척으로 숙청당하여 영해에 유배되고 이어 대정으로 위리안치되어 사사 당하자(후에 신원), 화를 피하여 형제가 복거지를 찾다가 정배리 동점에 정착하게 되었다. 묘는 정배리 515번지 갑좌에 있다. (서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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