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운 부인 창녕조씨

 (昌寧曺氏)
 
   열녀. 본관이 남원인 증 승정원 좌승지 집의 차남 梁鍾運(1790~1826)의 부인으로 용문면 삼성리 中星에 살았다. 남편이 나무하러 가서 늦도록 오지 않자 아기를 업고 산에 가보니, 이미 남편은 호랑이에게 물려 거의 죽은 목숨이 되어있는 것을 사력을 다해 호랑이를 물리치려다 모두 목숨을 잃었다. 조정에서 이 소식을 듣고 1896년(고종 33)에 장려하였다. 정문이 중성 옛터에 있다. (용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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