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

(朴寅壽, 1840~1906)
 
   조선말기 문신. 지평면 曲沼 사람. 자는 春卿, 호는 圭堂, 본관은 반남, 朴宗休의 아들, 화서 이항로의 문인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교리, 통정대부 비서원 비서승에 이르렀다. 지평면 곡소리에 거주했다. 1903년 최익현 · 이근원 등과 스승 화서의 후사를 위한 강수계를 조직하고 100냥 출연하였다. 그리고 1905년에는 평창군 봉평면 평촌리 講修齋(蓬山書齋) 창건시 참여하여 1906년 3월 서재를 건립하고 율곡선생과 화서선생을 봉안하는데 기여했다. 묘는 지평면 삼상동에 있다. (지평면)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