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름 차~ 우후 우후
     우름 차~ 우후 우후
 우름 차~ 우후 우후
     우름 차~ 우후 우후
 명사십리 해당화야
     우름 차~ 우후 우후
 꽃이 진다 설워 마라
     우름 차~ 우후 우후
 명년 삼월 봄이 되면
     우름 차~ 우후 우후
 너는 다시 피련마는
     우름 차~ 우후 우후
 인생 한번 죽어지면
     우름 차~ 우후 우후
 너는 다시 피련마는
     우름 차~ 우후 우후
 인생 한번 죽어지면
     우름 차~ 우후 우후
 다시 오기 어려워라.
     우름 차~ 우후 우후
 우름 차~ 우후 우후
     우름 차~ 우후 우후
 우름 차~ 우후 우후
     우름 차~ 우후 우후
 천지는 건곤이요.
     우름 차~ 우후 우후
 일월은 동서로다.
     우름 차~ 우후 우후
 천지 일월이 붙난 후에
     우름 차~ 우후 우후
 삼남 하구선 일허를 대니
     우름 차~ 우후 우후
 유정 무정 생기는 인생
     우름 차~ 우후 우후
 팔십 당년 방년이라.
     우름 차~ 우후 우후
 구구는 대국이요.
     우름 차~ 우후 우후
 주강은 강나임이라.
     우름 차~ 우후 우후
 천지 일월이 붙는 후에
     우름 차~ 우후 우후
 삼남 하선 일워내니
     우름 차~ 우후 우후
 유정 무정에 생긴 인생
     우름 차~ 우후 우후
 팔십 당년 방년이라
     우름 차~ 우후 우후
 구구는 대국이요.
     우름 차~ 우후 우후
 주강은 강나임이라.
     우름 차~ 우후 우후
 천지 일월 붙는 후에
     우름 차~ 우후 우후
 삼남 하선 일월 내니
     우름 차~ 우후 우후
 유정 무정에 생긴 인생
     우름 차~ 우후 우후
 이제 가면 어느 때 오나
     우름 차~ 우후 우후
 우름차 우후 우후
     우름 차~ 우후 우후
 우름차 우후우후
     우름 차~ 우후 우후
 우름차 우후우후
     우름 차~ 우후 우후
 힘이 들거든 쉬어나 가세
     우름 차~ 우후 우후

*고지대로 올라갈 때 부르는 후렴구

 어허이 어하
     어허이 어하
 어허이 어하
     어허이 어하
 어허이 어하
     어허이 어하

 *회 다질 때 소리
 
에~이 오호리 달호야 하
     에이 오호리 달호야
 천지 천지 붙난 후에
     에이 오호리 달호야
 삼남 하성을 일허리를 내니
     에이 오호리 달호야
 유정 무정 생긴 인생
     에이 오호리 달호야
 팔십 당년 방년이라
     에이 오호리 달호야
 에~이 오호리 달호야 하
     에이 오호리 달호야
 구구는 대국이요
     에이 오호리 달호야
 추강은 강남이라
     에이 오호리 달호야
 오행 만물이 생겨들 날 제
     에이 오호리 달호야
 산지 조증은 고령산이요
     에이 오호리 달호야
 골령산에 높이 올다
     에이 오호리 달호야
 봉황산을 굽어를 보니
     에이 오호리 달호야
 오악이 조중이요
     에이 오호리 달호야
 사해는
     에이 오호리 달호야
 금수 적수 가리워서
     에이 오호리 달호야
 삽십 육도를 벌였는데
      에이 오호리 달호야
 전라도로는 지리산 되고
     에이 오호리 달호야
 충청도론 계룡산 됐네
      에이 오호리 달호야
 평안도룬 모란봉 되고
     에이 오호리 달호야
 황해도를 구월산일세
     에이 오호리 달호야
 강원도를 금강산 되고
     에이 오호리 달호야
 평안도루는 모란봉일세
     에이 오호리 달호야
 에헤이 오호리 달호야 하
     하에이 오호리 달호야
 금강산에 주령(준령)을 가다
     에이 오호리 달호야
 우름산이 생겨날 제
     에이 오호리 달호야
 우름산은 세 줄긴데
     에이 오호리 달호야
 한 줄기는 춘천을 벋어
     에이 오호리 달호야
 춘천하면은 도청이 섰구
     에이 오호리 달호야
 또 한줄기는 동천을 벋어
     에이 오호리 달호야
 동천하면 소학정일세
     에이 오호리 달호야
 또 한줄기는 헌주(원주)를 벋어
     에이 오호리 달호야
 춘천하면은(원주?) 치악산일세
     에이 오호리 달호야
 치악산에 주렴을 받어
     에이 오호리 달호야
 이산 주렴이 생길 적에
     에이 오호리 달호야
 에헤히 허어리 달호야
     에이 오호리 달호야
 이산 쓰구 삼 년만에
     에이 오호리 달호야
 아들을 낳으면 효자를 낳고
     에이 오호리 달호야
 딸을 낳으면 효녀로다
     에이 오호리 달호야
 며느리를 얻이면 열녀 얻고
     에이 오호리 달호야
 개를 놓으면 청삽살이
      에이 오호리 달호야
 말을 놓으면 용마 되고
     에이 오호리 달호야
 에~ 이   호리 달호야
     에이 오호리 달호야
 에~ 이   호리 달호야
     에이 오호리 달호야
 힘이 들거든 쉬어를 허세
     에이 오호리 달호야

*회 다지는 소리

 연못에나 금붕어 놀듯
     에야라 달호
 춘향이 방에나 이도령 놀 듯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천지는 건곤이요
     에야라 달호
 일월은 동서로다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천지 일월 붙난 후에
     에야라 달호
 삼남 화성 일러 내니
     에야라 달호
 유정 무정 생긴 인생
     에야라 달호
 팔십 당년 황년이라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구구는 대국이요
     에야라 달호
 주강은 강남이라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오행 만물 생겨 날제
     에야라 달호
 이 산자리가 잘 생겨서
     에야라 달호
 우리 부모 운구 모실 적에
     에야라 달호
 여러분이 합심하여
     에야라 달호
 잘들 잘들 모셔 주셔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에야라 달호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제보자 : 최재춘, 청운면 도원리 32세 남),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