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월산리

모라지

모라지·넘바위·돌모랭이는 금위영(禁衛營)에 종사(從事)하던 정군(正軍)의 훈련장소로서 돌모랭이를 돌아가 넘바위까지 바람이 몰아치듯 군족이 훈련하는 광경에서 지명이 유래한 것이라고 전한다.

미아골·골말·원수골·절골·고비산

·골말―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 골말이라 한다. ·원수골―지평현감에게 물을 진상하던 곳이라 하여 원수(元水)골이라 전한다. ·절골―절이 있던 곳이라 절골이라 한다. ·미아골―부처를 세웠던 곳이라 하여 미아골이라 한다. ·고비산―산채인 고비를 많이 생산하던 곳이라 하여 고비산이라 전한다. 고비는 신감채로서 옛날에는 진상하였다고 한다.

쪽다리

구둔에 전해내려오는 유래 쪽다리는 마을 앞 냇물을 금당천이라 함. 금당천을 쪽다리로 건넜다 하여 쪽다리라 함. 노곡천과 무왕천이 합친 데가 있는 곳을 장터거리라 함.

평장

平章 취암 남쪽에 있는 마을. 고려 때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전주이씨(全州李氏) 선교량공이 벼슬을 버리고 낙향 이곳에 와보니 삼태기 안 같이 아늑하고 양지발러 편히 글공부하기 좋은 곳이라 하여 평장(平章)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구례골

월파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1604년경 강릉최씨가 이곳에 정착하여 개척한 마을인데 마을 앞산 지형이 게(蟹)의 형(形)이라 하여 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금의

錦衣 금의는 조선조말의 학자 이근원 선생이 제자를 가르키심에 금의환향(錦衣還鄕)하라는 과시유제(科試遺題)를 강론하였다 하여 금의라 하며 선생의 호가 금계(錦溪)라고 전한다. 인근 마을로는 어령골, 모라치, 넘바위, 돌모랭이가 있다. 한편 금위영(禁衛營)이 있던 곳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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