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신론리

중보들

마을 앞으로 흐르는 내에 보(洑)를 막아 농사를 짓는 곳으로서 보가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운데 보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보들이라 이름하였다.

민삼노

(閔三老)      여흥민씨 입향조. 자는 壽卿, 본관은 驪興, 閔侹의 아들이다. 관직은 수직으로 첨지중추부사이다. 청운면 신론리에 卜居하였다. 그 연유는 형제간에 불화로 가족을 데리고 인적이 드믄 심산유곡을 찾아 홍천 남면에서 양평 신론리로 오는 고개를 넘는데, 산마루에서 스님을 만나, 답답한 심정으로 본인의 처지를 말하였더니, 스님이 민씨가 복거할 곳은 저 큰 바위 아래가 좋다. 그곳에 정착해 살면 자손이번창하고 […]

어랑타령 2

이 솔개미 뜨자 병아리 간 곳이 없구요기차 전차 떠나가자 정든님 간 곳이 없구나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임마 디여라사랑가로만 돌려라   출처 : 경기도의 향토민요 하(제보자 : 전사순, 청운면 신론리 76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시상달공

시상달강 할아버지가 뒷간 마당을 쓸다가귀 떨어진 돈 한 푼을 얻어서서울 가서 밤 한 말을 사다가귀 떨어진 살강에다 뒀더니머리 감은 생쥐가 들락날락 해더니다 파먹고 썩어바리 한 톨 냄긴걸겉껍데긴 벳겨서 할아버지 드리고속껍데긴 벳겨서 할머니 드리고알맹이는 발라서 너허구 나허구 달공달공 먹자   출처 : 경기도의 향토민요 하(제보자 : 전사순, 청운면 신론리 76세 여),정리 : 양평구비문학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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